[아산]선문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18일 선문대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는 올해 36개교가 신청, 선문대를 포함해 총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선문대는 4차 산업혁명의 혁신을 선도할 `제조산업 IoT MASTER` 인재를 양성하고 MASTER 선도 교육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3년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선문대는 사업 선정 발판 삼아 3단계 혁신 교육과정을 새롭게 운영하며 `IoT 혁신 공학관`을 구축해 제조산업 IoT 분야의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선문대 윤기용 LINC+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우리 대학이 지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과 기업 그리고 대학이 공생하며 IoT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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