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식은 황명선 논산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 주재로 거행,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오늘 날의 대한민국이 있게 된 것은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직 경찰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5000명의 충남경찰도 선배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국민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애도했다.
한편, 강경경찰서(현 논산경찰서)는 1984년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을 조성해 매년 이 자리에서 추도식을 거행, 이들의 넋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오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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