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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산업단지 찾는 기업 늘었다

2019-07-17기사 편집 2019-07-17 15: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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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G화학, 한영철강 등 유치 분양률 50% 시간 문제

첨부사진1석문산업단지 전경.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최근 들어 대기업이 속속 입주 의사를 밝히면서 연내 분양률 50% 돌파를 넘보고 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가산단 지정 20년 넘도록 20% 초에 머물던 분양률이 최근 기업유치에 힘입으며 현재 분양률 40.5%를 기록하고 있다.

석문산단은 1991년 당진시 석문·고대면 일원에 452만 6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분양 대상 면적은 임대 토지 46만 8000㎡를 제외한 405만 8000㎡에 달한다.

석문산단 분양률은 2010년 11.9%, 2015년 19.1%, 민선7기 출범 직전인 지난해 6월 24.5%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0월 LG화학 유치를 계기로 '고질적 미분양 산단' 꼬리표를 떼게 됐다.

LG화학이 23만 8368㎡의 부지에 2021년까지 2000억 원을 투자, 미래 유망 소재 생산공장을 건립키로 하면서 석문산단의 분양률은 22.7%에서 32.7%로 뛰어올랐다.

또 지난 1일에는 도가 환영철강공업을 석문산단에 유치하며 분양률은 40.5%로 급상승하게 됐다. 환영철강공업은 석문산단 24만 5000㎡의 부지에 2023년까지 3500억 원을 투입, 최신 설비를 갖춘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석문산단에는 기업체 86개 중 24개가 가동되고 있으며, 36개는 건설 중이며, 나머지는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국가기간산업과 앵커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방투자보조금 지원 등 입주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도가 유치를 추진 중인 국가기간산업이 올해 말 석문산단 입주를 최종 결정하게 되면, 석문산단 분양률은 50%를 넘길 수 있을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서 가장 큰 산단인 석문산단은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국내 제조업 불황, 수도권 규제 완화 등의 여파로 분양이 저조했으나, 민선7기 들어 대규모 기업을 잇따라 유치하며 비상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분양 방안을 찾고, 국내외 기업 대상 유치 활동 강화를 통해 미분양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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