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991년 시작해 올해로 제29회째를 맞는 옥천군민대상은 옥천지역에서는 최고 권위를 자랑 하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79명에게 군민대상을 수여했다.
제24회까지는 개발, 문화, 윤리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 해오다 2015년 25회 때부터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각 1명씩을 선발하고 있다.
`일반부문` 수상자격은 군내에서 5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공적을 쌓은 주민으로 충·효·예 및 사회윤리실천에 공헌한 자, 학문 및 문화체육진흥에 공헌한자, 소득증대 및 군민복지향상 등에 공헌한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부문`은 출생당시 등록기준지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이면서 현재 군을 제외한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향인중 특별한 공적이 있는 자가 대상 이다.
이에 추천은 군 소재 각급 기관단체장이나 각 지역 향우회장 등이 추천서, 공적요약서 등 그 밖의 심사에 참고자료 등을 첨부해 옥천군청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개인일 경우는 세대주인 군민 30명 이상의 서명부가 추가된다.
군은 추천된 자를 대상으로 수상자격과 공적내용 사실확인 후 오는 9월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에 열릴 제3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꽃다발이 주어진다.
유병천 홍보담당 팀장은 "군민대상은 옥천 인으로서 자긍심과 명예를 높일 수 있는 권위 있는 상"이라며 "군정발전을 위해 공적을 쌓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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