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시송곡도서관이 오는 25일부터 지역 노인전문요양원 및 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찾아가는 어르신 독서심리 특화프로그램 운영한다. 이는 `2019년 특화도서관 육성지원 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송곡도서관은 독서심리 특화도서관으로서 힐링 랜드마크인 은행나무길과 연계해 지속적인 독서심리 도서 보유와 독서심리상담사를 양성했다. 프로그램 희망 3개관에 독서심리상담사를 파견해 어르신 독서심리 특화프로그램을 8주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노인인지능력 향상을 돕고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는 즐거움으로 생활만족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정보소외지역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독서심리 특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특화도서관을 통한 도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문화기관으로서의 공공도서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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