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 음성읍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17일부터 31일까지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사례관리 대상자 120명을 대상으로 쿨매트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이 예상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폭염 시 유의사항 안내문도 함께 전달해 온열 질환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박태규 음성읍장은 "읍장으로서 음성읍에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기회를 가지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읍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해 내부사례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경제적 지원·정서적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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