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박찬형 서장이 마곡사를 방문해 관계자와 사찰의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 박찬형 서장이 마곡사를 방문해 관계자와 사찰의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 공주소방서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통사찰 마곡사의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박찬형 서장이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지난 16일에는 박 서장이 직접 마곡사를 방문해 관계자와 사찰의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했다. 마곡사는 영산전, 대웅보전 등 보물이 다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문화유산 지정으로 관람객들이 증가하고 있고,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특성상 특히 화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박찬형 서장은 "전통사찰은 화재에 취약한 만큼 관계자들의 점검과 관리를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서에서도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