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에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이지숙 대표는 지난 16일 장학회에 매월 1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9월부터는 아동 결식 예방을 위한 지원 사업인 `꿈자람카드` 가맹점에 등록하는 등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서천읍 최회성 팀장은 지난 6월에 작고하신 모친의 유지를 받들어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 팀장은 어머님께서 생전에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셨다고 전해 이번 후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창완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내용을 알리지 않으려는 고마운 마음마저 감사드린다"며 "서천사랑장학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에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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