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 종합실내체육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따르면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은 태안의 지형적 특징인 바다의 물결 이미지를 패턴화하고, 태안 8경을 의미하는 8개의 물결을 형상화해 디자인됐다.
군은 종합실내체육관 건립과 관련해 지난 6월 군 경관심의 및 도 지방건설기술심의회를 통과했으며, 7월에는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완료돼 올 8월 일상감사·계약심사를 거쳐 공사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여가활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이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은 총 182억 원의 예산을 들여 태안읍 평천리 1193-7번지 일원(태안군종합운동장 내) 11만 3148㎡ 부지에 지하1층, 지상 3층 관람석 2000석 수준으로 내년 말까지 건립될 예정이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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