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기업 R&D 전략 수립 및 해외 진출 전략 수립 도모

해외 최신 식품특허 100건을 담은 `해외 식품특허 트렌드북`이 발간된다.

이번 발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 식품기술 동향 파악과 연구개발(R&D)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식품기업들은 해외 진출을 위해 시장과 기술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임에도 인력이나 비용 등의 문제로 정보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트렌드북이 해외 신 식품시장 분석, 해외 우수특허에 대한 전문분석·번역 자료, 해외특허제도 및 국내외 특허검색 방법으로 구성돼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고령친화식품, 가정간편식(HMR), `펫푸드` 분야의 특허와 해외 `푸드테크`(Food-Tech) 분야 분석보고서를 수록할 예정이다.

온라인 누리잡지 형태로 제공되는 트렌드북은 다음 달 중 책자로 발간돼 전국 식품관련 대학, 연구소, 기업에 배포된다.

농식품기술정보망에서 PDF파일로 내려받을 수도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외 식품특허 트렌드북은 국내 식품기업들의 해외 식품시장 트렌드 파악과 연구개발(R&D) 전략수립을 위한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며 "해외 식품특허 정보 제공이 식품기업들의 신 제품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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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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