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6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인구의 날 기념 가족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 어린이집 공연,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 사전행사로 저출산, 인구문제, 출산육아지원 정책 등의 문제를 통해 우수자 3명을 선발했다.

이어 문화행사에서는 가수 박지헌을 초대해 `2019년 가족사랑 공감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는 가족소망쓰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가족사랑 사진전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의 날 기념행사로 가정 내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실천 분위기가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저출산 극복 및 출산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지난 1987년 7월 11일 전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저출산 대응을 위해 지정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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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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