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 △농촌이해와 갈등관리 △도시텃밭 재배 관리 △도시농업과 법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국가 공인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도시농업 인재를 육성하고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대상은 강소농 10명, 농업인대학생 11명, 기타 11명 등 모두 32명이다.
농기센터는 전체 교육과정 중 80% 이상을 수료하고 평가 시험에서 60점 이상을 받은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수료생들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기회가 주어진다.
전태선 소장은 "도시농업은 도심 속 녹지 확장이라는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건강, 환경, 공동체 회복 등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교육 지원을 통해 농가들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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