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남초등학교가 전북 임실치즈마을로 진로안전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16일 밝혔다.

군남초 전교생은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치즈를 이용한 피자만들기 체험과 목축업·요리 관련 직업을 체험해 보며 미래자신의 모습을 설계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안전을 테마로 `교육, 놀이, 체험`을 결합한 신 개념 에듀테이먼트 시설 전북 119 안전체험관도 방문했다.

이날 재난안전 체험은 4D 영화 관람, 실제 재난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상황에서의 대피체험, 자동차 전복 사고시 안전벨트의 중요성 체험,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가정에서의 대처방법체험, 태풍의 힘이 얼마나 센지 체험하는 등 다채롭게 이뤄졌다.

임난주 군남초 교장은 "백문불여일견 오늘 체험을 통해 아무리 여러 번 들어도 실제로 한번보고 경험하는 것이 우리들의 생활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재난안전체험을 통해 생활 속 작은 안전수칙이라도 생명을 지키기 위해 꼭 지킬 것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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