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초등학교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하루 2시간씩 총 10시간에 걸쳐 2-6학년 2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교육한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청남초등학교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하루 2시간씩 총 10시간에 걸쳐 2-6학년 2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교육한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청양]청남초등학교(교장 오인구)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하루 2시간씩 총 10시간에 걸쳐 2-6학년 2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민체육관에 위치한 수영장에서 전문 수영강사의 교육으로 생존수영을 통해 수상 관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수영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생존수영 및 수상안전 교육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물속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수영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수영장 안전수칙과 유의사항을 듣고 준비운동 후 가장 먼저 물에 친숙해지는 활동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떨친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물에 뜨는 방법, 발차기, 호흡방법 등 물속 적응 훈련과 수영 기초교육, 생존 수영교육, 심폐소생술 등을 배워나갔다.

교육에 참가한 3학년 소평섭 학생은 "이번에 배운 생존수영교육을 잘 기억하고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안전하고 신나는 물놀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