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 10분쯤 킥보드를 타고 길을 가던 중 대전 중구 선화동 NC백화점에서 여성용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피의자 B(21)씨를 발견하고 앞을 가로막아 뒤쫓던 경찰관이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 서장은 "다급한 상황에서도 큰 용기를 발휘해 준 시민 덕분에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들께서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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