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2일까지 대전지역 4개 자치구(동구·중구·서구·유성구)를 대상으로 대전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교육청-기초지자체 간 협약에 기반,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교육정책 참여를 이끌어 내고, 민·관·학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교육모델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덕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가 운영 중이며 올해 2개 지구를 추가 공모, 각 자치구 별로 80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목적 및 조직운영, 교육적 효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다음달 초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아동과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마을이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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