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서산6쪽마늘축제에 2만 7000여명이 찾았고, 3억 2000여만 원의 농산물 판매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600인분 비빔밥 만들기 장면
사진=서산시 제공
제13회 서산6쪽마늘축제에 2만 7000여명이 찾았고, 3억 2000여만 원의 농산물 판매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600인분 비빔밥 만들기 장면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항암·균 효과가 탁월한 서산6쪽마늘을 주제로 한 `제13회 서산6쪽마늘축제`에 2만 7000여명이 찾았고, 3억 2000여만 원의 농산물 판매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12-14일까지 해미읍성에서 열린 이 축제는 `행복담은 슈퍼푸드, 서산6쪽마늘!`를 슬로건으로 판매와 체험, 전시, 공연 등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6쪽마늘을 의미하는 600인분 비빔밥 만들기와 시식 행사와 마늘 빨리까기 등 6쪽마늘을 활용한 게임 등의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산6쪽마늘을 비롯, 양파와 감자 등 3억 2000여만 원 상당을 판매하면서 홍보효과는 물론 산지가격하락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11월 서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새마을 부녀회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36명이 개막식에 참석, 의미를 더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축제가 서산6쪽마늘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서산6쪽마늘이 세계적인 명품 마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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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서산6쪽마늘축제에 2만 7000여명이 찾았고, 3억 2000여만 원의 농산물 판매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서산시 제공
제13회 서산6쪽마늘축제에 2만 7000여명이 찾았고, 3억 2000여만 원의 농산물 판매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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