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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중소기업 상생 위한 '대덕구인더스포럼' 발족

2019-07-14기사 편집 2019-07-14 16: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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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원 라이온켐텍 대표 초대회장 추대

첨부사진1지난 10일 대전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희원(앞줄 가운데) 대덕구인더스포럼 초대회장과 포럼 임원들이 대덕구 기업인 협의체 회의를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지역 산업 발전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산업단지에서 활동 중인 기업인들이 지속적인 소통과 상생, 협력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어 활동에 들어갔다. 지역 주요 기업인 19명으로 이뤄진 '대덕구인더스포럼'은 최근 대덕구 중회의실에서 협의회를 열고 22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낸 박희원 ㈜라이온켐텍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와 함께 김종민 대전산단관리공단 이사장, 방기봉 대덕산단관리공단 이사장, 윤대진 신탄진중소기업협회 회장 등 3명이 부회장으로 보조를 맞추고 홍성호 신광철광㈜ 대표, 전병영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장이 감사,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가 총무를 맡았다.

인더스포럼은 앞서 지난 4월 말 대덕구 주최로 '더 좋은 일자리, 노동과 기업하기 좋은 대덕구'라는 주제 아래 열린 중견 기업인 초청 간담회에서 지역경제인 중심의 협의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설립이 추진돼 왔다. 당시 박희원 대표는 "그간 대덕구와 기업 간 소통을 담당할 협의기구가 없다 보니 지역산업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었다"며 "구와 기업 간 협의기구 구성과 정례적인 모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대덕구청장도 "대덕구는 1200여 개 기업, 2만 8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지역으로 과거 산업화 시대부터 지금까지 대전 산업의 중추적인 기능과 역할을 수행했다"며 "한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 이제 기업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서로 협조하자"고 화답했다.

지역 기업인 간의 상생, 지역사회 공동 발전, 경제와 행정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한 인더스포럼은 이렇게 두 달여 만에 만들어졌다. 인더스포럼에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아모레퍼시픽 대전공장,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등 국내 대기업의 지역공장과 함께 ㈜성경식품, ㈜진합, ㈜디엔에프 등 중견·중소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현안 소통의 폭이 한층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들은 일단 8월 중 모임을 갖고 회비 조달, 법인 설립, 회원사간 소통 확대 방안을 확정한 뒤 앞으로 홀수 달 셋째 주 목요일에 정기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박희원 초대 회장은 "규모나 업종에서 다양한 지역기업들이 인더스포럼 회원사로 참여해 그만큼 다양한 현안과 상생 방안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화하는 경기침체 국면에서 지역기업 간의 상생, 행정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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