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대전무형문화재 불상조각장과 함께하는 불교조각 탐방 운영

대전전통나래관은 오는 19일 불교조각의 현장을 탐방하며 심도 깊은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무형문화재 제6호 불상조각장 특별전 `심즉불(心卽佛), 마음이 곧 부처`를 개최하고, 관련 현장을 탐방하는 `심즉불 원정대`를 운영한다.

심즉불 원정대는 2019 전통나래관 기획전시의 연계프로그램으로, 공주 학림사에 설치된 이진형 보유자의 불상을 만나보고, 보유자가 운영하는 여진불교미술관과 작업공간을 직접보고 무형문화재 보유자와의 대담을 가진다.

대전무형문화재 제6호 불상조각장 이진형은 전국 유일의 불상조각 기능 보유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대전무형문화재 제6호 불상조각장지정 20주년을 맞아, 전통 불상조각 기술 복원을 위해 힘써온 이진형 보유자의 대표적인 작품을 살펴보고 보유자의 작가적 삶과 성취를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탐방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心卽佛, 마음이 곧 부처` 특별전은 오는 25일까지 대전전통나래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요일 휴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전통나래관 홈페이지(www.dcaf.or.kr)와 (☎042-636-8008)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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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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