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여식에는 홍성의료원 김진호 원장을 비롯한 각 대학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17명과 지도교수들이 참석했다.

간호학과 장학생 선발은 지방의료원의 만성적인 간호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홍성의료원을 시작으로 올해 충남 4개 의료원으로 확대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홍성의료원 정규직 간호사로 2년간 의무 근무가 가능한 학생들로, 각 대학 지도교수 추천과 홍성의료원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18명이 선발됐다.

김진호 원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지방의료원의 만성적인 간호인력 부족의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홍성의료원에 입사해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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