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천북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6만 5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사진=충남 보령소방서 제공
충남 보령시 천북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6만 5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사진=충남 보령소방서 제공
충남 보령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병아리 6만 5000여 마리가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충남 보령시 천북면 낙동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34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1960㎡ 규모의 양계장 5개 동이 불에 타고, 병아리 6만 50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에 설치된 열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성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