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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상풍력 발전사업 준비 박차

2019-07-14기사 편집 2019-07-14 10: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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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태안 앞바다에 친환경 에너지인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추진 중인 가운데 주민이 직접 현장 답사를 했다.

㈜태안풍력발전은 지난 12일 태안군청, 의회, 각급 기관장, 주민, 사업관계자 등 180여 명이 태안해상풍력 발전단지 예정지인 소원면 모항항 전면 해상 현지답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태안풍력발전은 이번 현장답사를 통해 해상풍력 발전이 △청정바람만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 △육지와 먼 바다에 있어 소음과 전자파 피해가 없다는 점 △발전기의 기초물이 어초역할을 해 어족자원이 풍부해진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유럽의 선례에서 보듯이 해상풍력 발전이 지역의 훌륭한 관광자원이 돼 지역민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한편 태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 25㎞ 전면해상에 설비용량 400㎿ 규모로 총사업비 약 2조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예상발전량은 98만 1120㎽h/년이며 이는 약 30만 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량이다.

㈜태안풍력발전은 지난해 10월 태안군·한국서부발전·한국남동발전·두산중공업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해상기상자원조사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환경영향평가 및 해역이용협의 등 전체적인 사업 추진에는 약 3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공사 착공은 2022년 7월, 완공 시점은 2025년 6월이다.

추병원 ㈜태안해상풍력 대표는 "태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통해 지역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새로운 관광수입 발생, 법률에 따른 지원과 사업자의 상생기금출연 등으로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와 같은 유럽국가의 성공사례에서 보듯이 해상풍력발전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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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지난 12일 태안군청, 의회, 각급 기관장, 주민, 사업관계자 등 180여 명이 태안 모항항에서 서쪽으로 25km떨러진 해상에 풍력발전단지를 현지 답사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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