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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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자유한국당 충주시의원들이 충북선 고속화 철도 사업의 동충주역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1일 충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30만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을 위해 동충주역이 꼭 필요하다"면서 "충주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 일동은 동충주역 신설을 적극 지지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시의원들은 그러면서 "최근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충주이전과 세계유일의 수소 연료전지인 `스택`양산시설인 충주 현대모비스 공장을 동충주 산단으로 확장과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서라도 동충주역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시민의 날 동충주역유치결의대회 당시 민주당 천명숙 의원의 막말 논란에 대해 이들은 "일련의 사태에 대해 같은 시의원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께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하면서 "충주발전의 중차대한 시점에 마중물 역할을 할 동충주역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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