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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는 11일 대전 SK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충북 옥천군의 날`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 13회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 전 장외무대에서는 옥천 포도와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가 열린다.

또 그라운드에서는 김재종 옥천군수가 시구자로, 정희철 옥천군 복숭아연합회장이 시타자로 나선다. 옥천 정순철어린이합창단이 애국가를 부른다.

클리닝 타임 퀴즈 코너에선 지역 특산물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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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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