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브라질 세리에A 소속 포르탈레자, 플루미넨시 구단과 교류 및 선수 수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전과 두 구단은 우선 협상을 전제로 구단 대 구단의 계약으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B팀(2군) 선수에 대한 무상임대, 임대 후 이적에 관한 조항도 협약에 포함됐다.
대전 구단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 선수와 유망주의 수급, 중개인 비용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은 두 구단과 유소년 지도자·선수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선진 축구 기술을 배우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강은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