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대전시티즌 대표(오른쪽)가 브라질 1부리그 포르탈레자 마르셀로 회장과 구단 간 교류 및 선수 수급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최용규 대전시티즌 대표(오른쪽)가 브라질 1부리그 포르탈레자 마르셀로 회장과 구단 간 교류 및 선수 수급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이 브라질 1부리그 선수를 영입한다.

대전은 브라질 세리에A 소속 포르탈레자, 플루미넨시 구단과 교류 및 선수 수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전과 두 구단은 우선 협상을 전제로 구단 대 구단의 계약으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B팀(2군) 선수에 대한 무상임대, 임대 후 이적에 관한 조항도 협약에 포함됐다.

대전 구단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 선수와 유망주의 수급, 중개인 비용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은 두 구단과 유소년 지도자·선수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선진 축구 기술을 배우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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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대전시티즌 대표(왼쪽)가 브라질 1부리그 플루미넨시 마리오 회장과 구단 간 교류 및 선수 수급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최용규 대전시티즌 대표(왼쪽)가 브라질 1부리그 플루미넨시 마리오 회장과 구단 간 교류 및 선수 수급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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