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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육회원종목단체 회장 일부 공석...인기·비인기종목 명암

2019-07-08기사 편집 2019-07-08 16: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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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들이 공석인 단체장 선임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인기 종목과 비인기 종목의 명암이 갈리고 있다.

8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총 76개의 회원종목단체 중 73개 단체가 최근 회장 선임을 완료했다.

지난 해 말까지 76개 단체 중 대전볼링협회, 대전수중·핀수영협회, 대전씨름협회, 대전역도연맹, 대전빙상연맹, 대전육상연맹, 대전산악연맹, 대전스쿼시연맹, 대전바둑협회, 대전수상스키협회 등 10개 단체장이 사정상의 이유를 들어 중도 하차해 공석이었다.

이 가운데 7개 단체가 이달 8일까지 추가로 회장 선임을 완료하면서 운영의 정상화를 꾀하게 됐지만 일부 비인기종목 단체는 현재까지도 회장 없이 단체를 운영 중이다.

대전볼링협회장엔 김대진 세우리병원 행정부원장이 지난 1월 취임했으며, 대전수중·핀수영협회장엔 김현태 건강관리협회 검진의사가 지난 3월 당선됐다. 대전씨름협회장과 대전역도연맹회장엔 각각 조항용 건국건설대표, 김평수 아름다운부부치과원장이 각각 지난 4월 선출됐다.

대전육상연맹엔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가 지난 4월부터 맡고 있다. 산악연맹 회장엔 박동석 전 산악연맹 부회장이 지난 달 당선됐으며, 빙상경기연맹엔 최성운 바다수산 대표가 8일 취임했다. 빙상연맹도 지난 3월 전임 회장이 사의를 표한 이후 4개월 여 만에 후임을 선출하게 됐다. 이들 임기는 전임자의 임기인 내년 12월까지다.

스쿼시연맹은 오는 11일 후임 회장 선거를 치른다. 현재 김영린 대덕전력공사 대표가 단독 입후보한 상태다.

바둑협회와 수상스키협회는 현재까지도 빈 자리로 남아있다.

전임 수상스키협회장과 전임 바둑협회장은 각각 2016년 3월, 2016년 7월 취임했지만 사정 상 둘 다 지난 3월 회장직을 내려놓았다.

그러나 현재까지 회장 선거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인이나 체육인이 없어 후임 회장 선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 체육계의 한 관계자는 "체육에 애정이 있어야 회원종목단체장 선거에 나서는데 출연금 부담이 있는 데다 아무래도 규모가 큰 종목단체로 관심이 쏠리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고 말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공석인 2개 단체도 현재 회장 섭외 및 물색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이른 시일 내 선임을 완료해 지역 체육계 안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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