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코리아텍이 개최한 `실천공학 진로체험 캠프` 참가 중학생이 로봇 조립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지난 5일 코리아텍이 개최한 `실천공학 진로체험 캠프` 참가 중학생이 로봇 조립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천안]전국의 중학생들이 코리아텍에서 드론과 로봇 등 실천공학을 체험하고 있다.

8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전주서중 학생 40명을 초청해 `실천공학 진로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첫째 날 다산정보관 다산홀에서 `정보전달 및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수강하고 드론·로봇·자동차 등 3개 반으로 나눠 실천공학체험을 벌였다. 저녁 식사 뒤 담헌실학관에서 `보드 게임으로 찾아보는 나의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일에는 홍대용과학관을 방문해 조선의 대표적 실학자 담헌 홍대용 선생의 과학사상에 대한 탐구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코리아텍은 9일과 10일 전북 하서중 학생 21명, 12일과 13일 경북 청도중 학생 40명을 잇달아 초청해 실천공학 진로체험 캠프를 계속한다.

이승재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중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함양하고 우리 대학의 교육목표인 실천공학기술자 양성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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