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이 역점 추진하는 광혜원 개방형 체육관과 이월면 다목적 체육관 건립에 탄력이 붙었다.

5일 진천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SOC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6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국비 지원 대상은 광혜원면 개방형 체육관과 이월면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으로 각각 50억원과 10억원을 지원받았다.

광혜원 개방형 체육관은 국비와 지방비 100억원을 들여 광혜원면 회죽리 일원에 지상 2층(연면적 4000㎡) 규모로 2022년 완공된다.

이월 다목적 체육관은 총 33억원을 투입, 2021년 이월면 송림리에 지상 1층, 지하 1층(연면적 1520㎡) 규모로 짓는다.

진천군은 정부의 역점시책 추진에 발맞춰 지난 2월 `생활SOC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생활 인프라 조성을 위해 3대 분야에 걸친 전략을 추진하며 각종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체육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 보건, 복지 등 주민생활에 전 분야에 있어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주 인프라를 짜임새 있게 갖춰나갈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 등을 추진하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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