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한화이글스 선수
정근우 한화이글스 선수
한화이글스는 7일 외야수 정근우(37)의 2500루타 공식 기록 달성 시상식을 연다.

또 마무리 투수 정우람(34)의 150세이브 및 800경기 출장 달성도 함께 시상한다.

한화는 이날 대전 kt전에 앞서 박종훈 단장이 이들 선수에게 꽃다발과 기념 액자를 전달한다.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도 기념패를 수여한다.

정근우는 지난 달 25일 창원 NC전 2회초 2루타를 기록하며 역대 31번째 개인 통산 2500루타를 달성했다. 한화 소속으로는 장종훈 수석코치와 김태균에 이어 3번째다.

정우람은 지난 달 11일 두산과 홈경기에서 9회 초 4대 1호 앞선 상황에 등판하며 800경기 출장을 기록했고 팀의 승리를 지켜내며 통산 150세이브까지 동시 달성했다.

정우람의 800경기 출장은 역대 4번째 기록이자 리그 최연소(34세 10일) 신기록이다.

통산 150세이브 역시 리그 8번째이자 한화 소속 선수로는 2000년 구대성 선수 이후 역대 2번째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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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 150 세이브 달성
정우람 150 세이브 달성

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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