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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자동차부품 제조분야 기술인재 육성

2019-07-01기사 편집 2019-07-01 16: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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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충남도교육청 공동캠페인]위풍당당 충남 직업계고등학교 ③연무대기계공고

첨부사진1연무대기계공고 학생들이 직장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걸어서 내고장 문화유적탐방 일환으로 탑정호 계백방군 상징탑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무대기계공고 제공

연무대기계공업고등학교는 국내 유일 자동차부품 제조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충남 논산에 위치한 연무대기계공고는 1967년 연무대기계공고로 개교해 지금까지 1만 3827명의 기술인을 배출했으며 2012학년도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 올해 8기의 학생들이 입학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수행능력과 창의력, 인성 등을 갖춘 창의 융합형 기술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소재가공과, 자동차 금형과, 자동차 전장제어과 등 자동차부품과 관련된 3개 학과를 편성·운영 중이다. 자동차부품 제조분야 기술 명장 양성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연무대기계공고의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역점 및 특색사업에 대해 살펴봤다.



◇ 미래 기술명장 밑거름= 연무대기계공고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산업기사 자격 취득 과정평가형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 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사출금형산업기사, 생산자동화산업기사 등 3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진행 중이다.

산업기사 취득 요구 조건은 전문대 학사 졸업 이상 및 관련 업종 근무경력 2년 이상이어야 가능하지만, 과정평가형 자격의 취지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교육·훈련 과정을 정규교육과정과 방과 후 교육에 참여해 600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산업기사 취득을 위한 평가에 응시할 수 있다. 학교 교육과정과 방과 후 교육 활동 참여 등 1년 과정을 통해 산업기사를 취득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학생들은 과정평가형을 거쳐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직무수행능력의 향상은 물론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 수준을 충족하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 내부평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외부평가에 응시해 평균 80점 이상이 되면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를 취득할 수 있다"며 "연무대기계공고는 현장 맞춤형 우수 기술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교육·훈련과정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이수한 내용을 교내외에서 평가하는 과정평가형을 통해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기존 검정형 시험을 통한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다. 이러한 과정은 자동차부품 제조분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 기술 인력, 미래 기술명장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졸업인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인성능력, 정보화능력, 전문능력, 외국어능력, 직업기초능력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거쳐 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한다.



연무대기계공고 학생들이 직장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극기훈련 계룡산 종주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무대기계공고 제공


◇ 창의력과 인성 갖춘 인재= 학생들은 정규 수업과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영 마이스터 육성을 목표로 하는 연무대기계공고의 교육 방식 덕분이다. 1人 1體 1藝(1인 1체육 1악기) 함양을 위한 '연맥2품제'가 대표적이다. 정규 수업 이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풍부한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인데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스포츠 동아리부터 미술, 오카리나, 드론 등 예술 및 직업교육과 관련한 특기적성동아리가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과정 및 성과 등은 2학기 개최되는 연맥 학술제, 미니콘서트, 동아리 전시회 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학생 프로젝트 수업도 눈에 띈다. 2학년 학생들은 전공기술과 관련한 과제를 스스로 선택하고 준비하며 발표하는 개인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고, 3학년이 되면 팀 구성을 통한 팀프로젝트와 개인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3년의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술력과 창의력을 프로젝트 작품을 통해 뽐낸다.

이와 함께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교생은 기숙사 생활을 하며 단체생활에 필요한 규율 및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체득한다. 직장적응능력 향상 프로그램 일환으로 학교에서 출발해 논산관촉사, 탑정리, 계백장군공원을 거쳐 학교로 돌아오는 35㎞ 코스를 교사와 학생이 함께 걷는 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을 비롯해 전교생과 전 교사가 참여하는 12㎞ 계룡산 종주 체험 등이 있다. 또한 현충원, 복지시설 등을 찾는 봉사활동과 학교 주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채용약정 운영 프로세스를 통한 취업 보장= 국내 유일 자동차부품 제조분야 마이스터고인 연무대기계공고는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2월 졸업생 취업률은 72%이다. 연무대기계공고는 학생 취업을 돕기 위해 채용약정 운영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기업 신청서를 접수한 후 참여기업별 설명회를 갖고 회사별 학생 지원서를 접수해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약정 협약식을 갖는다. 이후 선도 기업 학습중심 현장실습 교육(140시간)을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거쳐 명품 취업으로 이어진다. 필수과정은 아니지만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방과후 또는 방학 중 교육이 이뤄지는 특색 프로그램이다. 학생 대부분은 중소중견기업, 벤처강소기업 연구개발직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공부사랑동아리를 통한 맞춤형 취업으로 매년 공기업, 대기업, 공무원, 글로벌현장학습에 15% 상당의 학생들이 취업하고 있으며, 선취업 후학습제도를 통해 대학 진학을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채용약정 운영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산업체 대부분은 병역특례가 가능한 산업체기능요원 대상업체"라며 "학생들은 직장을 다니면서 병역의무는 물론 대학학위를 받는 등 일석삼조의 취업"이라고 했다.

유병덕 교장은 "연무대기계공고의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열정을 모아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북돋아주고 행복한 학교로 만들어 나간다면 우리 학생들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 명장으로 나아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나갈 기업의 CEO로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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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연무대기계공고 자동차전장제어과 학생이 과정평가형(생산자동화)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연무대기계공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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