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전일보사 사옥 1층 `랩 마스`에서 열리는 고경숙 작가 `나야, 나!` 원화전 포토존. 사진=조수연 기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전일보사 사옥 1층 `랩 마스`에서 열리는 고경숙 작가 `나야, 나!` 원화전 포토존. 사진=조수연 기자
고경숙 작가의 `나야, 나!` 그림책 원화전이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전일보사 1층 복합예술공간 `Lab MARs(랩 마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2006년 볼로냐아동도서전 픽션 부문 라가찌 상을 수상한 고경숙 작가의 그림책 `나야,나!` 에 담긴 14점의 원화를 선보인다. 특히 원화 중 한 점은 커다랗게 아트 프린팅을 해 재미를 더하고, 이색적인 포토 존도 구성했다.

책 `나야, 나`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왜 버리고 살까?` 와 같은 질문들에 저마다의 자유로운 생각을 펼쳐보라는 `넌센스 시`가 담긴 그림책이다.

책에는 작가가 화실 여기저기 버려진 습작의 조각들을 콜라쥬 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완성된 글에 그림을 그려 넣는 일반적인 그림책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연상한 이야기를 엮어 후반에 문학적으로 다듬는 작가 특유의 실험적인 화법을 전시로 구현했다.

작가 고경숙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단국대 동양화과와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그래픽을 전공했다. 책 `짜장 짬뽕 탕수육`을 통해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 데뷔했으며, `마법에 걸린 병`으로 2006년 볼로냐 도서전 라가치 상 우수작에 선정됐다. 2009년에는 그림책 `위대한 뭉치`가 CJ 그림축제에서 그림책 부문 최종 수상작 5개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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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전일보사 사옥 1층 `랩 마스`에서 열리는 고경숙 작가 `나야, 나!` 원화전 전경. 사진=조수연 기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전일보사 사옥 1층 `랩 마스`에서 열리는 고경숙 작가 `나야, 나!` 원화전 전경. 사진=조수연 기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전일보사 사옥 1층 `랩 마스`에서 열리는 고경숙 작가 `나야, 나!` 원화전 전경. 사진=조수연 기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전일보사 사옥 1층 `랩 마스`에서 열리는 고경숙 작가 `나야, 나!` 원화전 전경. 사진=조수연 기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전일보사 사옥 1층 `랩 마스`에서 열리는 고경숙 작가 `나야, 나!` 원화전 전경. 사진=조수연 기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전일보사 사옥 1층 `랩 마스`에서 열리는 고경숙 작가 `나야, 나!` 원화전 전경. 사진=조수연 기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전일보사 사옥 1층 `랩 마스`에서 열리는 고경숙 작가 `나야, 나!` 원화전 전경. 사진=조수연 기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전일보사 사옥 1층 `랩 마스`에서 열리는 고경숙 작가 `나야, 나!` 원화전 전경. 사진=조수연 기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전일보사 사옥 1층 `랩 마스`에서 열리는 고경숙 작가 `나야, 나!` 원화전 전경. 사진=조수연 기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전일보사 사옥 1층 `랩 마스`에서 열리는 고경숙 작가 `나야, 나!` 원화전 전경. 사진=조수연 기자

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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