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민선7기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 열고 성과 밝혀

김석환 홍성군수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김석환 홍성군수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김석환 홍성군수는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 성과와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홍주천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지역 3대 현안인 시 승격, 내포혁신도시 지정, 청사이전 등의 기반을 확실히 다졌다"고 말했다.

군은 내포신도시 명품도시화를 위한 내포첨단산업단지 국가혁신클러스터 및 투자선도지구 지정, 산단 내 첫 기업 한양로보틱스 준공, 자동차 대체부품인증시험·기술센터 유치 등 산단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뉴딜 사업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다온지구 새뜰마을 조성사업 등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4개 기업 유치 및 5개 기업 MOU 체결,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이슈 마을 조성, 청년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을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아이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방과 후 돌봄센터가 문을 열었으며,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을 위한 유기농업 사회적 가치 홍성형 프로젝트 지역발전투자협약 선정, 홍성한우와 딸기 아리향의 동남아 진출 성공 등도 성과로 꼽혔다.

현재 군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속동전망대 복합레저 스카이타워, 용봉산 모노레일과 출렁다리 설치, 남당항-죽도간 케이블카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 군수는 "민선7기 1년은 민선5기와 6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도청 수부도시 홍성 발전을 위해 힘썼다"며 "남은 민선 7기 3년을 홍성군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관광산업을 확충하여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충남도내 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3선에 성공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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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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