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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하던 30대 홧김에 차도로 뛰어들어

2019-06-26기사 편집 2019-06-26 17: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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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길거리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차도로 뛰어들어 음주운전 중인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2시 45분께 동남구 목천읍 신계리 연합초원아파트 인근 마트 앞에서 A(34) 씨가 주행 중이던 B(43) 씨의 차량에 치였다. A 씨는 인근 인도에서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죽어버리겠다"며 차도로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충격으로 B 씨가 몰던 차량은 앞 유리 전체가 파손됐다. 차에 치인 A 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비골 골절과 다발성 찰과상 등의 피해를 입었으나 치료를 받고 새벽 오전 30시 30분께 자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차량 운전자인 B 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33% 수치로 나타났다. 경찰은 B 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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