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배포하는 패스포트는 학생들이 청소년의 자존감과 사회적 소통능력에 대한 신문기사를 읽고 생명존중 관련 과제를 수행하는 NIE 워크북이다. 학생들은 `패스포트`에 제시된 15개의 활동과제를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 수행한 후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모집인원은 초등 6000명(마감), 중등 7000명, 고등 7000명(마감)으로 총 2만 명을 모집하며, 학생 1명 당 1부씩, 단체 신청은 학교당 최대 100부까지 신청 가능하다.
한국신문협회는 오는 9월 6일까지 교사 또는 학부모의 확인도장을 받은 패스포트를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88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단체상 수상 학교에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개별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3명 각 100만 원, 최우수상 3명 각 50만 원, 우수상 6명 각 30만 원) 또는 상품권(장려상)이 지급된다.
한편, 생명존중정책민관협의회는 보건복지부가 2018년 5월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발족한 민관 협력기구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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