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영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계룡시의회 제공
허남영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계룡시의회 제공
[계룡]허남영(사진)계룡시의원이 지난 25일 열린 계룡시의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계룡시가 밀물처럼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제 1호 스마트 시티가 되자`고 제안했다.

허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월 10일 기준으로 5G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며 "기존의 인터넷 기술을 넘어선 블록체인망 속에서 발전된 사물 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융합의 혁명적 변화된 사회를 예고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국토교통신부도 이러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해 도시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스마트 시티` 건설을 이미 2008년 초부터 세종시를 필두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국토연구원은 지난 21일에 공청회를 열어 `제 3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2019-2030) 초안`을 공개했다"며 "우리 계룡시는 지금, 누가, 무엇에, 얼마나 큰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가고 있을까요"라며 의문을 던졌다.

그는 이어 "우리 모두가 지금 바로 시작하고 지혜를 모아 강력히 추진해 나간다면 대한민국 제1호의 스마트시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피력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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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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