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제8대 아산시의회가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진정한 지방자치가 뿌리 내리도록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의회는 첫 회기인 지난해 7월 2일 제20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13회 정례회까지 조례 149건과 예산결산 및 기타 안건 등 총 294건의 의안을 의결했으며 이 중 69건의 조례를 발의했다.

의회는 시민과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합리적 정책 대안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건설도시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등 4개 상임위로 세분화 해 현안과제에 전문적이고 능동적,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역량을 발휘했다.

예산심의는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철저히 분석해 실제로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서민생활 안정 등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하여 예산절감은 물론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데 기여했다.

특히 2019년 예산심사시 만장일치로 의장단 업무추진비 15% 삭감을 비롯해 행정운영경비 등 3개 사업에서 예산을 절감시키는 등 세수확보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의장단 활동비를 자진 절감해 적은 금액이지만 예산절감에 앞장섰다.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아산시 수상태양광 발전소 설치 반대 결의안 채택,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촉구 결의문 채택 등 각종 결의문과 건의문, 성명서 등을 중앙정부 등에 제출해 시민안전 최우선의 행정을 촉구했다.

또한 각종 현장방문을 통해 도시 인프라 구축, 생활SOC 발굴, 산업단지 조성 및 균형 있는 도시개발사업 추진,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아산교육의 발전방향, 관광지주변 주민만족도 향상방안, 농업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체제 방안 등 시민들이 좀 더 행복한 삶을 누리는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영애 의장은 "제8대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시 발전과 시민의 삶을 한층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장을 누비고 대안을 제시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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