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다음 달부터 FTA활용지원상담실을 운영한다.

FTA활용지원상담실은 세종상공회의소에 마련돼 관내 수출기업들의 FTA와 관련된 고충을 해결한다. 매주 수·목요일 전문 관세사가 상주해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은 △기업방문 상담 △원산지판정완료 및 증명서 발급·작성 지원 △원산지 인증 수출자 인증취득 조력 등으로 이뤄진다.

FTA 관련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FTA활용지원상담실(☎ 070(4218)3880)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시는 2020년까지 세종FTA활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관내 수출기업이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무역 분쟁으로 인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FTA 제도를 적극 이용해야할 시점"이라며 "내년 세종FTA활용지원센터 설치에 앞서 운영되는 이번 세종FTA활용지원 상담실을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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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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