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용 초대 세종지방경찰청장의 취임식이 25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세종지방경찰청 제공
박희용 초대 세종지방경찰청장의 취임식이 25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세종지방경찰청 제공
세종지방경찰청이 25일 개청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박희용(59) 경무관이 초대 세종지방경청장으로 취임했다.

박 청장은 취임식에서 "세종경찰청이 생김으로써 시민들이 무엇이 좋아지고 달라졌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보여주기식 치안 활동보다 불필요한 일을 찾아 없애고, 가장 기본이 되는 일부터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충남고와 충남대를 졸업하고 1987년 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충남청 경무과장, 정보과장, 대전청 제1부장, 충남청 제1부장, 세종청개청준비단 등을 역임했다.

한편, 세종청은 지방청 단위로는 전국에서 18번째로 창설됐다. 112종합상황실, 경무과, 생활안전수사과, 정보과, 경비교통과등 5개 과와 12개 계 직제로 편성됐으며 산하에는 정부세종청사 경비대와 세종경찰서, 경찰관기동중대를 둔다. 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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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용 초대 세종지방경찰청장의 취임식이 25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세종지방경찰청 제공
박희용 초대 세종지방경찰청장의 취임식이 25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세종지방경찰청 제공
25일 취임한 박희용 초대 세종지방경찰청장이 직원들과 상견례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지방경찰청 제공
25일 취임한 박희용 초대 세종지방경찰청장이 직원들과 상견례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지방경찰청 제공

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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