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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굿둑 개방으로 생태복원 촉구

2019-06-25기사 편집 2019-06-25 14: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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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서 충남도의원, 서천군쪽으로 배수갑문 증설, 어도설치

금강 하구를 가로막고 있는 금강하굿둑을 개방해 파괴된 생태계를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기서 충남도의원(부여1)은 25일 제31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수질오염과 오염물 축적 등 더 이상의 금강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해 금강하굿둑 개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홍수·해일방지 및 농·공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90년 금강하굿둑을 완공한 후 기수역의 인위적인 차단으로 생태계 순환고리가 파괴됐다"면서 "유속 저하에 의한 오염물질 축적과 용존산소 고갈, 연안침식발생, 방조제와 하굿둑 하류측 유기퇴적물 축적 등으로 수질이 악화되고 생태계가 훼손됐다"고 말했다.

그는 죽은 물과 갯벌로 유명했던 시화호가 해수유통으로 살아난 점, 지난 6일 낙동강하굿둑을 32년 만에 시험개방 한 사례를 들며 해수 유통을 통한 금강하굿둑의 생태계 복원을 주장했다.

그는 이어 "충남도는 금강하구해역 정책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수위 30cm 상하조절로 해수유통 및 서천군쪽으로 배수갑문증설, 어도설치 등 구조개선을 적극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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