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고농도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따라 2019년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에 공기청정기 임차료 등 총 36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부 내용은 공기청정기 임차료(8400대, 11억 원), 기계식환기장치 유지비(1403대, 1억 7000만 원), 학교체육관 공기정화장치 설치(20개교, 24억 2000만 원) 등이다.

특히 학교체육관 공기정화장치 설치는 20개교를 시작으로 향후 체육관이 있는 전체 학교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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