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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황해권 중심 도약 위한 마스터 플랜 나왔다

2019-06-24기사 편집 2019-06-24 18: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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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스마트 도시, 그린수소 테스트 베드 등 내포신도시 육성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첨부사진1충남도는 24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용역 내용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이 나왔다. 도는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16개 수도권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24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관계부서 태스크포스(TF), 홍성·예산 담당 국장, 전문가,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 보고회에서 오용준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으로는 혁신도시 지정 및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혁신기능 강화, 그린 수소 생산 테스트 베드 조성 등 자족기능 강화, 스마트도시 조성 등 특화기능 강화, 광역교통망 확충 및 공업용수도망 공급 등 교류기능 강화 등이다.

이중 혁신기능 강화 전략은 혁신도시 지정과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을 통해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16개 수도권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방안을 내놨다.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기관은 149곳 중 지방 이전이 가능한 공공기관은 122곳이다.

충남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16곳 유치를 목표로 한다.

자족기능 강화 전략으로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을 통한 수소경제를 구현하고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 및 내포신도시 권역 단위의 자족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특화기능 강화 전략으로는 저영향개발을 통해 자연적 물 순환을 회복하고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시대를 구현하는 방안이, 교류기능 강화 전략으로는 내포철도 건설 및 서해KTX 운행, 세종시와 접근성 개선 등이 발표됐다.

도는 향후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강소도시권 육성, 스마트 성장 관리, 상생발전 거버넌스 구축 등 실행방안을 마련해 추진 상황을 관리할 방침이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의 혁신도시가 지역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끌고 새로운 성장을 뒷받침할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기관의 이전을 위해 효과적인 맞춤형 전략을 수립·유치하고, 이전 효과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은 2004년 혁신도시 지정 당시 관내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된다는 이유로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됐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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