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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추억 될 만한 대전공연

2019-06-24기사 편집 2019-06-24 14: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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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흉터', 제빵체험형 뮤지컬 '베이킹'

첨부사진1뮤지컬 베이킹.

△공포심리 미스터리 연극 '흉터'= 8월 18일까지 대전 대흥동 아신극장

대학로에서 가장 오랫동안 진행중인 공포연극 흉터가 올 여름 대전을 찾아왔다. 공연은 두 남자가 사고로 친구를 잃었던 산을 8년 만에 다시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들은 과거에 벌어졌던 끔찍한 사고의 기억을 떠올리며 결국 극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심리전을 그렸다. 대학교 때부터 사랑과 우정 사이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이어온 재용, 동훈, 지은. 위태로운 관계 속에서 세 사람은 등산을 시작한다. 등산중 지은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돌연 죽음을 맞이한다. 8년 뒤 재용과 동훈은 지은이 죽었던 그 산을 다시 찾았다. 아무도 찾지 않았던 듯한 비밀스러운 산장에서 재용과 동훈은 지은과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과거에 벌어졌던 끔찍한 사고의 기억이 결국 그들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간다. 공포스러운 소리와 분위기가 소극장 안을 가득 채우다가도, 중간중간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주는 코믹요소로 관객들을 방심하게 만든다. 무더위를 날리는 짜릿한 공포물을 찾게되는 여름철,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포심리 미스털 연극 흉터를 만나러 가보자.

전석 3만 5000원. 문의 ☎1599-9210.

△제빵체험형 뮤지컬 '베이킹'=8월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1층 전시홀

대전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성심당을 소재로 한 뮤지컬 '베이킹'이 오는 8월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성심당의 정신. 현재에 이르러 성과 심으로 나눠지고야 만다. 낙담한 이들 앞에 우연히 신탁이 든 항아리를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뮤지컬 '베이킹'은 성심당의 빵을 직접 만들어보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갓 구워진 빵을 포장해갈 수 있는 제빵체험형 뮤지컬이다. 제빵체험을 하고 그 빵이 구워지는 시간동안 제빵도구를 활용한 퍼포먼스 공연을 관람한다. 단순한 퍼포먼스 공연으로는 관객들의 몰입도가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관객들이 직접 제빵 도구들을 만져보며 빵 만들기를 체험하도록 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 공연의 또 다른 재미는 제빵체험 또한 공연의 한 부분으로 구성돼 있어 제빵 체험실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공연은 시작된다는 점이다. 배우와 함께 빵을 만들며 소통하고 공연의 일부분에 참여함으로써 관객은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전석 5만 원. 문의 ☎1599-9210.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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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뮤지컬 베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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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5뮤지컬 베이킹.

첨부사진6연극 흉터.

첨부사진7연극 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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