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진성 교수.
을지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진성 교수.
을지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박진성 교수(사진)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45차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메리트 어워드(Merit Award)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Merit Award 학술상은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1000여 편의 논문 초록 중 연구 내용이 참신하고 암환자 진단 및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연제를 선정해 수여한다.

박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기능, 단백뇨 및 신장암 위험도 상관관계 연구: 전국민 코호트 연구(Association between kidney function, proteinuria and the risk of kidney cancer: A nationwide cohort study involving 10 million participants)`를 연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앞으로 비뇨기암환자들의 생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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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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