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는 가로등 기능을 수행하다 비상벨을 누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신고 모니터링하고 경찰 상황실로 긴급구조요청할수있는 스마트 가로등 =부여군제공
평상시에는 가로등 기능을 수행하다 비상벨을 누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신고 모니터링하고 경찰 상황실로 긴급구조요청할수있는 스마트 가로등 =부여군제공
[부여]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군민 안전과 민생 치안 편익을 증진하고 야간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부여도서관 주변 등 범죄 취약지역에 CCTV카메라와 비상벨이 내재된 스마트 가로등 5개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 가로등은 기존 가로등에 CCTV, 스피커, 비상벨, 통신망 등 기능을 일체형으로 탑재했다. 평상시에는 가로등 기능을 수행하다가 신고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부여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이 모니터링하고 곧바로 경찰서 상황실(112)로 긴급 구조, 출동 조치하게 된다. 위급상황 대처 및 신속한 범죄해결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또 위험요소가 내재된 노후 가로등을 교체해 주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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