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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주간전망대] 하위권 탈출 투수진 안정화 급선무...타선 부활에 5위 순위싸움 진입 시동

2019-06-24기사 편집 2019-06-24 11: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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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반환점을 돈 한화이글스가 이번 주 하위권 탈출에 시동을 걸 수 있을까.

한화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 8패하며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주까지 치른 경기에서 9위(31승 45패·승률 0.408)로 추락하며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6위 삼성과 2경기 차이인 만큼 이번 주 6연전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아 분위기 반전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한화는 이번 주 창원 원정에서 NC와 주중 3연전, 키움을 대전 홈에 불러들여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한화는 NC와 2승 3패를, 키움과는 4승 5패를 각각 기록했다.

하위권 탈출이 절실한 한화는 이번 주 NC와의 경기에 총력전을 펼친다.

최근 NC는 5위 자리마저 위태롭다.

NC는 최근 2주간 키움, SK, 두산을 차례로 만나 1승 8패로 크게 무너졌다. 지난 달 말까지 3위로 상위권 경쟁에 나섰던 NC는 추락을 거듭하며 이달 들어 5할 승률마저 붕괴돼 5위 자리도 위협받고 있다.

한화로서는 승수 쌓기의 호기로 삼아 볼 만하다는 계산이다.

한화는 주말 홈 키움전도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달 14-16일 대전 키움전에서 올 시즌 첫 3연승이자 스윕승을 일궈내며 좋은 기억을 갖고 있지만 이달 14-16일 고척 원정에서 스윕패를 당했다.

한화의 상위권 도약을 위해선 투수진의 안정화가 시급하다.

한화는 최근 계속된 투타의 엇박자로 좀처럼 이기는 경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한동안 안정세에 접어들었던 선발진이 지난 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한화의 경기력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

5선발이었던 김민우의 2군행으로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문동욱마저 무너지면서 선발진 구상은 또다시 흐트러졌다.

이번 주는 두 차례 등판하는 서폴드 등 4명의 선발이 제 역할에 나설 때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만큼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불펜진의 부활이 절실하다. 뒷심을 책임지는 불펜이 헐거워지면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시즌 부동의 1위였던 불펜 평균자책점은 올 시즌 4.28로 6위로 흔들리고 있다. 필승조인 이태양과 박상원은 지난 주 연속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한화로선 타선이 살아난 게 희망적이다.

한화는 3할대 타율을 보이는 김태균(타율 0.323), 최재훈(0.306), 정은원(0.296)에 이어 2군에서 복귀한 정근우도 23일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안정적인 타격감을 내보였다. 부진했던 호잉도 지난 22일 3점 홈런과 23일 4타수 1안타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5위 NC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중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차분히 승수를 쌓는다면 한화에게 5위 순위싸움은 아직 희망적이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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