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시·도대항 세팍타크로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올해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유치한 신규대회로 전국 시·도에서 참가한 600여 명의 선수단이 남·여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별로 더블(2인조), 레구(3인조), 쿼드(4인조) 3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인 세팍(발로 차다)과 태국어인 타크로(볼)가 합쳐진 말로, 화려한 발기술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승부를 가리는 동남아 최고의 인기스포츠로 우리나라의 족구와 비슷한 스포츠다.

대회는

대전시세팍타크로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시민들에게는 엘리트선수의 멋진 경기를 선사하고, 스포츠클럽 상호간에는 우정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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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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