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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전자담배 유해성 더 클수도..."

2019-06-24기사 편집 2019-06-24 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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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전자담배 배터리 폭발로 인한 인명피해 문제가 대두되면서 당진시보건소가 흡연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금연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에서만 전자담배로 인한 폭발과 화상사고가 2000 건 넘게 발생하고 사망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는 여행 시 전자담배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처벌대상이 되는 국가도 존재한다.

흡연자에게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이유를 물어본 결과 성인의 86.9%가 금연에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응답했으나 당진시보건소는 연초담배와 전자담배를 이중으로 사용할 경우 오히려 니코틴 과다 흡입으로 인한 중독을 악화 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응답자의 49.2%가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지만 전자담배에는 발암물질과 독성화학물질이 포함돼 연초 담배에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있으며, 간접흡연자의 경우에는 담배연기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방심하게 돼 더 많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자담배는 인후염과 구내염, 가슴통증 유발, 면역력 약화, 천식발생 위험 증가, 소화불량 등을 일으켜 일반 담배보다 유해성이 결코 적지 않고 폭발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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