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찬 당진살이 생활안내서.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찬 당진살이 생활안내서.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당진시가 처음으로 당진생활을 시작하는 전입 시민을 위해 `당찬 당진살이`라는 책자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찬 당진살이`는 당진으로 이사 오는 시민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 정리해 놓은 일종의 종합 생활안내서다.

책은 △편리하고 쉬운 일상생활 △행복한 건강생활 △신나는 교육문화생활 △살맛나는 경제생활 △즐거운 나들이 생활 △든든한 안전생활 등 6개 섹션으로 나누어 시민들이 찾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에서부터 쓰레기 배출요령이나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 외에도 도서관 및 청소년 시설현황, 전통시장 위치, 걷기 좋은 길, 주요 관광지에 이르기까지 당장 당진에서 생활하는데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시는 `당찬 당진살이` 책자를 전입신고를 위한 첫 방문지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으며, 책자 내용은 당진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로 처음 전입하는 시민들이 낯선 곳에서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당진생활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만 추려 책자를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로 전입해 오시는 시민들의 작은 의견이라도 놓치지 않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