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20일 대전약사회와 `생명존중 기능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지난 20일 대전약사회와 `생명존중 기능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생명존중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문을 연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신개선과 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 치료비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대전약사회와 `생명존중 기능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약사회는 생명존중 기능강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약국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약국`을 지정·운영하게 된다.

생명사랑약국은 자살 및 정신건강고위험군 발견 시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살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생명존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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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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