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감사원의 `2019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교육지방자치단체 심사대상군(16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활동 내실화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총 62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등 4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심사 결과는 A-D등급으로 나뉜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A 등급을 받은 72개 기관 중에서도 감사활동 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감사원장 표창 대상기관(11개 기관)`에 선정됐다. 교육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심사에서 특별(특정)감사, 공직기강 점검, 종합감사, 사이버감사, 일상감사 등 감사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시설사업 사전심사, 타 시도 교육청과의 교차 감사, 외부전문가(시민감사관) 감사 참여를 통한 전문성 및 공정성 확보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 "앞으로도 자체감사 활동역량을 강화하고 감사결과의 신뢰성을 제고,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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